사건사고 30

3일 전, 인천 영종대교서 뛰어내린 남성.. '숨진 채' 발견 됐다

인천 영종대교에서 추락한 남성이 3일만에 발견됐다. 3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해상에서 A(35)가 숨진 채로 발견 됐다고 전했다. 신고자는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다닌다"라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씨가 3일 전 영종대교에서 바다로 떨어진 30대 남성과 동일한 인물인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7일 해경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로부터 '투신 의심 신고'를 받아 A씨를 수색 중이었다. 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27일 낮 12시14분쯤 영종대교 상부도로 12.7Km 지점 비상 정차대에 사람은 없고 차량만 있는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었다. 해경과 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cctv와 차량 조회 등을 거쳐서 투신자의 신원을 파악..

사건사고 2020.07.31

어미 고양이, 새끼 물고 응급실에 찾아와 도움 요청했다

◆ 새끼와 함께 응급실에 나타난 암컷 삼색 고양이 검사 결과 다행히 두 마리 모두 건강 이상 없어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응급실을 찾아와 도움을 청했던 어미 고양이 사연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전한 사연이다. 터키 이스탄불 한 병원 응급실에 암컷 삼색 고양이 한 마리가 새끼를 입에 물고 찾아왔다. 고양이를 발견한 의료진들은 이 고양이가 도움을 청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새끼 고양이 건강 상태를 살폈다. 기다리는 어미 고양이에게는 음식을 줬다. 어미는 새끼가 검사 받는 내내 새끼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두 고양이 모두 큰 이상은 없어보였다. 그러나 의료진은 혹시나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두 마리 모두 수의사에게 넘겨 검사받게 했다. 검사 결과 두 마리 모두 건강에..

사건사고 2020.07.31

소형견 죽인 '맹견' 견주, "내 '로트와일러'는 안락사 못 시키겠습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일어난 사건 3년 전에도 같은 사고 낸 로트와일러... 견주 “조심하라고 했잖아요” 맹견 '로트와일러'가 '소형견'을 물어 죽인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견주 측 입장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SBS '8시 뉴스'는 얼마 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일어난 개물림 사망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대형 '맹견'인 '로트와일러'가 소형견 '스피츠'를 순식간에 공격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피해 견주는 가해 견주를 동몰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서 고소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 법적으로 '물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재물손괴죄 적용이 어렵다. 물론 '입마개' 등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300만 원 벌금이 부과된다..

사건사고 2020.07.31

'야외도 안심못해'..'캠핑장'서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을 다녀온 캠핑족 사이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캠핑장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 4,5번째 코로나19확진자 부부A씨(남36)와 B씨(여36)는 지난 24~26일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경기도 5가족 총15명, 속초시 1가족 총3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두 부부와 함께 캠핑을 다녀온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떠나 보건당국에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또한 자택에서 손주와 함께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이들에 대한 검체를 의뢰 할 정이다. A씨는 27~28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부부..

사건사고 2020.07.30

폭우 쏟아져 '완전 침수'돼버린 대전..인명피해까지

대전에 있는 일부 아파트 단지가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대전시를 비롯한 세종 등 일대가 폭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전역과 충남 계룡, 논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서천과 부여,금산,공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대전 서구 정림동 아파트 단지는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다. 일부 차량들은 차 지붕까지 완전히 침수됐으며, 다시 달릴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 보일 정도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우로 인해 2명이 숨졌으며 주택과 도로,선로 등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잇달았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 동구 세천동 250.0mm, 대전(창동) 163.5mm,..

사건사고 2020.07.30

경기 용인 하천, '살해' 당한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떠올랐다

경기 용인 하천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해당 여성은 현재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된 50대 중국 조선족에게 피해를 당한걸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처인구 남동 경인천 인근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 일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 여성을 죽인것으로 추정되고있는 조선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처인구 원룸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기 과정에서 시신을 훼손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6일부터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피해 여성의 금융기록, 통화내역 등을 추적하던 중 A씨의 동선을 파악하며 폐쇄회로(CCTV)영상 분석에 집중 했고, A씨를 유력 살..

사건사고 2020.07.30

위험천만..교통사고 현장에 도움주고 사라진 '불꽃시민'의 정체

비상등을 켜고 고속도로 1차로에 정차 중인 차량. 운전자는 뒤차를 향해 손을 흔들며 교통사고가 났음을 알리고 있었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정말 말그대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빠른 속도로 달리던 다른 차량들이 급히 차선을 변경해 교통사고 현장을 빠져나가긴 했지만, 아무래도 조치가 필요했다. 이때였다. 어떤 차량이 사고 현장 주변에 멈춰 선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 최근 페이스북 계정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굴지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비상등을 켜고 1차선에 정차 중인 검정색 차량이 보인다. 운전자는 차량 뒤편에서 손을 크게 흔들며 뒤차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사건사고 2020.07.29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강형욱,'로트와일러' 위험성 경고했었다

방송인 겸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강형욱 씨가 과거 '로트와일러' 견종 위험성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다시 주목이 되고있다. 앞서 지난 28일 연합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골목길에서 소형견 스피츠와 산책 중이던 견주를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결과 스피츠는 결국 죽음을 맞이했으며, 견주 또한 부상을 피하지 못한것으로 전해졌다. 강형욱 씨는 유튜브에서 "로트와일러 착한 친구들 되게 많다. 하지만 주변을 경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라 말하며 "그 친구들은 보통 30kg 이상이 넘게 나간다. 큰 친구들은 50kg까지 나간다. 무는 힘도 되게 세다. 이 친구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다"라고 무서운 경고를 했다. 이어서 강형욱 씨는 "만약에 제가 로트..

사건사고 2020.07.29

"신혼집서 외간녀와 뒹굴었습니다"..예비신랑 '외도' 목격했다

신혼집에서 상간녀와 외도를 하다 여자친구한테 걸린 예비 신랑의 사연이 공개되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에는 남자친구의 예상치 못한 외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날 사연은 '연참 드라마' 를 통해 공개 된 사연이며, 심리 상담가인 고민녀는 3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다가 최근 큰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전했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했다. 시작은 결혼에 대한 남자친구의 무신경한 태도였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고 다시 결혼을 생각하던 찰나에 큰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다. 외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들이 여러가지가 사연녀에게 포착이 된것이다. 그동안 고민녀가 한번도 언급한적 없는 로맨스물을 ..

사건사고 2020.07.29

"산책중에 맹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말리던 주인도..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이 산책 중인 소형견을 물어 죽이고 이를 말리던 사람까지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연합뉴스TV는 서울 한 골목길에서 일어난 개물림 사고를 보도했으며, 사고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골목에서 일어났다. 당시 대형견인 로트와일러가 소형견인 스피츠를 공격했다. 스피츠 견주는 반려견을 몸 뒤로 보내며 공격을 피하려 했지만 맹견을 막기엔 소용없었다. 결국 스피츠는 로트와일러에게 사정없이 물어뜯겨버렸으며, 로트와일러 주인에 인근에 있던 목격자까지 달라붙어서 말렸지만 로트와일러를 말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로트와일러는 높은 공격성을 지닌 대표적인 맹견 중 맹견이다. 이 맹견은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이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사고 목격자는 해당 맹견이 3년 전에도 ..

사건사고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