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30

"아빠죽지마,살려주세요!..아빠랑 학원가는길에 비극?

평화로운 한 가정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다름아닌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아빠가 크게 다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목격해 고등학생 딸은 눈물을 쏟으며 절규했다. "아빠 죽지마..아빠!!살려주세요!!!!" 지난 4월25일, 서울 서초구 반포IC 부근을 지나던 정모씨는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는 그날의 처참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사건은 이랬다. 반대 차선에서 SUV 차량이 미친듯이 달려와 정씨의 차량을 덮치고 말았다. SUV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는데 경찰을 발견하더니 이내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을 넘었다. 순식간에 정씨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야 말았다. 목격자들은 "폭..

사건사고 2020.07.28

80세 할아버지, 파티서 코로나 걸린 손녀때문에 세상떠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80세 남성이 파티에 참석했던 20대 손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겨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댈러스 파크랜드 병원의 의료과장인 조지프 창 박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WFAA 방송에 손녀가 처음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는 바람에 병을 옮기고 말았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닷컴은 26일 전했다. 나중에 손녀도 증상이 나타나 가족 중 세 사람이나 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고, 문제의 손녀는 열흘 동안 의식이 없었는데 깨어난 뒤 하루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했다. 창 박사는 지난 21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가 170명이라며 전 주의 180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한 달 전보다 55%가 늘어..

사건사고 2020.07.27

충남 논산,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했다..

충남 논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 했다. 당사자는 지난 달 19일 논산 3번째(충남158)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었다고 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22일 오후부터 상태가 악화되면서부터 인공 호흡기를 착용했었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으나 치료 38일째인 이 날 오전 6시경 숨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발생에 따라서 충남도는 직접적 사인을 확인중에 있으며, 도 노인정책과 및 논산시에서 장례 절차 이행 및 지원을 요청했다. 무증상이였던 이 환자는 대전 60번째 확진자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19일 검체채취 후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건사고 2020.07.27

손님이 화장실 간 사이 남자가 물잔에 약 타는 장면보고 구출했다

어느 손님이 물잔에 마약을 타는 장면을 목격 한 식당의 한 직원이 조심스럽게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SNS 플랫폼인 웨이보(Weibo)에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동안 한 여성의 음료에 약을 탄 남성이 체포 되었다는 소식이 공유 되었다. 식사 도중에 여성이 화장실을 가느라 잠시 그 자리를 비웠다. 볼일을 보고 자리로 돌아가려는 여성을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불러 세우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식당 직원이였던것이다. '손님께서 나가시자마자 같이 오신 남자분이 컵에 흰 가루를 넣는 것을 보았어요' 라는 말을 했다. 여성은 이 말을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실제 식당에 설치 된 CCTV를 검토한 결과 해당 장면이 포착이 됐다. 경찰에 체포 된 남성은 물잔에 약을 ..

사건사고 2020.07.24

중국, 돼지 독감..코로나19에 이어 뛰어 넘을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않는 상태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돼지 독감'이 전세계로 퍼져 또 다른 패닉이 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스타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돼지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바이러는 변종의 초기 증후가 나타났다는 말과 함께 이 변종 바이러스 가 사람에게도 옮아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돼지독감은 지난 2009년을 휩쓴 돼지독감 '09바이러스'와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에서 발생한 돼지 독감 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을 지녀 전세계를 패닉상태에 빠뜨리게 한 바이러스들의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하..

사건사고 2020.07.24

급류에 휩쓸려..부산 비 피해 사망자 총 3명 발생 했다.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인해 부산에는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이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내린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고 한다. 해운대 211㎜·기장 204㎜ 물폭탄…지하차도 순식간에 침수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호우 관련 사망자는 총 3명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 침수로 안에 갇힌 차량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 됐다. 전날 오후 10시 18분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순식간에 잠겼고, 인근 도로 등에서 한꺼번에 쏟아진 물은 진입로 높이가 3.5m인 이 지하차도를 한때 가득 채웠다. 당시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사건사고 2020.07.24

맹견 맞서 여동생 구한 6살 소년, 전세계를 감동 시켰다

미국의 한 소년이 무서운 맹견으로부터 목숨을 걸고 동생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년의 사연이 알려지자 전세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도 “진정한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감동했다. 16일(현지시간) CNN등 외신은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 지역에 사는 6살 소년 브리저 워커가 4살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맹견과 맨몸으로 싸웠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9일, 소년 브리저의 집 근처에서 발생했다. 이빨을 드러낸 이웃집 셰퍼드가 동생을 공격하려고 하자 브리저는 그 앞을 가로막으며 온몸으로 동생을 보호했다.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맹견의 공격에 브리저는 심하게 물렸고 피까지 흘렸다. 그 와중에도 동생의 손을 잡고 집으로 달려가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브리저의 부상은 심각했고, 곧장 병원에 입원해 ..

사건사고 2020.07.23

개한테 물려 얼굴 반쪽 잃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한 소년

사람들 사이에서 “괴물”이라 불리게 된 다섯 살 한 꼬마가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는 5살 소년 그의 이름은 라이더 웰즈(Ryder Wells)의 사연을 소개했다. 2015년이었다. 꼬마 소년 라이더가 막 두 돌이 되던 무렵이었다. 당시 라이더는 45kg에 달하는 로트와일러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로트와일러는 사냥개로 기르는 맹견이다. 이 사고로 라이더는 오른쪽 뺨 전체, 눈꺼풀, 입술의 75%를 잃었다. 이빨이 부서졌고, 폐와 팔에는 구멍이 뚫렸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 간 라이더. 14시간 동안 수술이 진행됐으며, 위험한 수술을 감당하기에 라이더는 너무 작고 어렸다. 얼굴을 완전히 찢겼으며 두개골까지 부상을 당해 뇌사 위험까지 있었다고 ..

사건사고 2020.07.23

"거리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리고 사라진 '천사 간호사를 찾습니다"

울산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28분께 "사람이 실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구급대원들이 현장인 중구 원도심 성남동 옥교공영주차장 인근으로 출동해보니,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인도에 쓰러져 있고, 마스크를 쓴 어떤 여성이 남성 흉부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이미 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자 이 여성은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 휴대전화를 찾아 그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것 같다고 알려줬다. 이어 구급대원들이 환자에게 수액을 투여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환자 정맥로 확보를 도왔다. 구급대원들이 "누구시냐"고 묻자, 여성은 간호사라고 답하고 구급 대원들을 묵묵히 보조했다. 구급대원들은 뒤이어 도착한..

사건사고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