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11

[속보]신규 확진 441명.."대구 신천지 대유행 후 첫 400명대 '초비상'입니다"

'코로나19'가 전국 곳곳에서 급격히 확산하는 와중에 오늘(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4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총 1만8706명이라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44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 434명, 해외유입 7명인걸로 확인됐다.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313명이 발생했으며, 수도권 외에는 광주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다. 이밖에도 부산·경남 각각 8명, 대전·경북 각각 3명, 전북·울산 각각 2명, 충북·제주 각각 1명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집계결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13명이다.

이슈 2020.08.27

"샐러드 대신 얼큰한 탕 달라"..코로나 격리된 병원서 '불평'한 유튜버

최근 코로나19에 확진으로 병원에 격리된 '신의 한 수' 신혜식 대표가 음식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다. 신 대표는 병실에서도 꾸준히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데, 방송은 대체로 음모론을 펴거나, 음식이 부실하다는 등의 불만을 털어놓는 내용이다. 지난 24일 오전 신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서 병원에서 제공한 조식이 부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받은 샐러드 파스타를 두고 "듣도 보도 못한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라면서 "오늘 저녁에는 탕 없습니까?탕? 조금 얼큰하게"라는 말들을 하며 주문하듯이 말했다. 또 치료를 받는 생활 치료 센터가 '정치범 수용소'라는 음모론을 말했다. 아프지도 않은데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가둬놨다는 주장이다. 그는 "여기가 정치범 수용소라서 사상 검증까지 하는 게 아닌가" ..

이슈 2020.08.26

"코로나 확진 뒤 잠적한 남성 잡았습니다"..드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두달이나 잠적했었던 광주 118번 환자가 결국 구속됐다. 확진자가 격리 병상 이송 조치를 거부하고 도주해 구속된 것은 최초 사례이다. 광주 동부 경찰서는 3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A씨(6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코로나확진 판정을 통보 받은 후에 밤사이 광주 동구 자신의 자택에서 전남 영광의 한 공사현장까지 도주했으며 10시간 가량 잠적한 혐의이다. 조사 결과 일용직 근로자였던 A씨는 '격리가 되면 일감이 끊길 것 같다"라는 이유로 확진자 관련 격리 입원 및 방역 조치에 따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고 곧바로 집에서 나왔다. 배회하다 약속도니 일감이 있어 영광으로 갔다"라고 진..

이슈 2020.07.31

정부, 국민 문화생활위해 '무료 쿠폰' 1684억원 뿌린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한다.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소비자 쿠폰을 발행하기로 한것이다. 무려 180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에게 지급될 수 있는 규모이다. 3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겸 제 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2020년 하반기 소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확정 지었다. 홍 부총리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49%를 차지하는 소비의 회복 모멘텀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면서 "18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소비 쿠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지급하는 무료 소비 쿠폰은 관광,외식,농'수산물,숙박,영화,공연,전시,체육 등 8대 분야에..

이슈 2020.07.30

"해외유학생 5만명 국내 입국 예정입니다"..몇월에?

오는 9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이 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을 수용할 격리시설 확보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만 지역의 반대, 일부 입소자의 격리 이탈 등의 문제로 남아있어서 격리시설 확보가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다. ● 유학생 5만5000여명 예상하지만 임시 생활시설 1만실도 안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올 2학기에 입국이 예상되는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총 249개 학교에 걸쳐 5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선 1학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3만7375명이 입국한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리고 이중에는 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할 자가격리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방역당국이 해외입국자들의..

이슈 2020.07.30

코 안 쑤시고 불기만 하면 '코로나감염'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온다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 국면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불확실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자 감염증에 대한 불안 역시 나날히 증가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코로나 19 진단 검사 과정에 대한 무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제 코와 목구멍을 깊숙히 찌르는 고통과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없이 곧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됐다. 지난24일(현지시간) 해외 의료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단 30초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진단 키트 '전자코 솔루션'이 개발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키트는 이스라엘의 한 스타트업 기업과 한국 전자 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공동 개발한것으로 밝혀져..

이슈 2020.07.28

[속보] 화이자·바이오앤텍도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시험 개시

'화이자'와 독일 '바이이오앤텍'도 27일(이하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최종단계에 돌입했다고한다. 앞서 '모더나'가 이날 임상3상 시험 개시를 발표한 바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은 전세계 120곳에서 18~85세 성인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양사는 공동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이르면 10월초 감독당국에 신약승인을 위한 최종검토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앤텍 최고경영자(CEO) 우그르 사힌은 '성명에서 안전하고, 효과 높은 백신을 가능한 빨리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라며 '임상3상 시험과 함께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연구도 계속할 것'이라 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

이슈 2020.07.28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 증가..누적사망자 300명

신규 확진자 2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2명, 경기 6명, 충남 1명, 전남 2명, 경북 1명, 검역과정 10명으로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02명 증가한 1만3007명이며, 격리치료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5명 감소한 896명으로 9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해외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4명이다. 23명 중 13명은 지역사회, 나머지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걸로 밝혀졌다.이들의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9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 2명, 모로코 2명, 알제리 1명, 에디오피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주베키스탄 1명, 카타르 1명, 쿠웨이트 1명, 필리핀 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

이슈 2020.07.28

80세 할아버지, 파티서 코로나 걸린 손녀때문에 세상떠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80세 남성이 파티에 참석했던 20대 손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겨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댈러스 파크랜드 병원의 의료과장인 조지프 창 박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WFAA 방송에 손녀가 처음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는 바람에 병을 옮기고 말았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닷컴은 26일 전했다. 나중에 손녀도 증상이 나타나 가족 중 세 사람이나 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고, 문제의 손녀는 열흘 동안 의식이 없었는데 깨어난 뒤 하루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했다. 창 박사는 지난 21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가 170명이라며 전 주의 180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한 달 전보다 55%가 늘어..

사건사고 2020.07.27

[속보]코로나 신규확진자 41명 또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1명 늘어 총 누적 환자는 1만39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28명이었고 해외유입은 13명이었다. 지역 발생 신규 환자는 서울 19명, 경기 5명, 부산 2명, 광주 2명으로 대부분 서울·경기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다.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견됐고 10명은 지역 사회에서 발생했다. 유입 국가는 미국 3명, 브라질 1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이라크 1명, 쿠웨이트 1명, 뉴질랜드 1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 해제자는 59명으로 총 1만2817명이 격리 해제했고 아직 격리하고 있는 환자는 864명이다. 증상이 심각한 위중·중증 환자..

이슈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