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6만원까지 드립니다"..정부,국민에게 '재난금' 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위축된 여행업계의 회복을 위해서 정부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최대 15만명의 국민이 1인당 6만원까지 정부지원을 받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인근 한 식당에서 '여행업 위기 극복 지원 정책'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행업 위기 극복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대책의 재원은 3차 추가경청예산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변경을 통해 마련됐으며, 사업은 크게 상품할인, 여행업 실태점검, 직무교육 등으로 나뉜다. 기회 사업 추진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130억원으로 그 중 30%가 넘는 90억원을 상품할인에 배분했다. 먼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