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성희롱' 한 유명 유튜버..자숙한다더니 한달만에 복귀?

 

 

 

 

트위치 스트리머 겸 44만 유튜버 투보(양주환)가 '아이유 성희롱 논란'

 

1개월 만에 복귀를 전해 논란을 되고 있다.

 

지난 27일 투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투보는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준비된 글을 읽으면서 말하는 점에 대해

 

부득이하게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제 어리숙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분들과 이러한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금치 못하셨을

 

시청자분들 그리고 저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된 동종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투보는 조회수와 구독자 숫자에 집착하면서 자극적인것을 추구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 달 자숙기간 그는 향후 방향성에 관해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으며, 

 

 "모두 제가 자초한 일이며 이번 일을 통해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는 꾸며낸 제가 아닌 본연의 저로 재미를 끌어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투보는 영상 활동 재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 반응은 엇갈렸다. "자숙이라면서 벌써 돌아오는 거냐",

 

"그리웠다. 솔직히 투보 지켜본 사람이라면 투보가 어떤 사람인지 알 거다" 등

 

여러 반응들로 갈렸다.

 

 

 

 

 

스트리머 투보가 생방송 도중 스트리머 투보가 생방송 도중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그의 과거 영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7월 투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든 스트리머들이 갑분싸한 그 사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었다.

당시 영상에는 마인크래프트로 만든 포켓몬스터 대회에 참여한 투보의 모습이 담겼다.

시청자들을 분노케 한 건 투보가 보유한 포켓몬들의 이름이었다.

 

'최강의 변태를 가리는 이벤트전'에 참여한 투보는 6마리의 포켓몬 이름을 각각 '오른쪽 X랄',

 

'꼬X', '왼쪽 X랄', 'X나홀', 'X널비즈', '시미켄'으로 지었다.

이벤트 매치를 위해 지었더라도 너무 기괴하고 충격적인 포켓몬의 이름들.

투보와 스트리머들은 게임 내내 포켓몬의 이름을 이용해 "오른쪽 X랄 자폭했어",

 

"이제 투보는 X랄이 없습니다" 등의 도를 넘은 발언들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