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5

'야외도 안심못해'..'캠핑장'서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을 다녀온 캠핑족 사이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캠핑장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 4,5번째 코로나19확진자 부부A씨(남36)와 B씨(여36)는 지난 24~26일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경기도 5가족 총15명, 속초시 1가족 총3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두 부부와 함께 캠핑을 다녀온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떠나 보건당국에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또한 자택에서 손주와 함께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당국은 이날 이들에 대한 검체를 의뢰 할 정이다. A씨는 27~28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부부..

사건사고 2020.07.30

코 안 쑤시고 불기만 하면 '코로나감염'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온다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 국면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불확실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자 감염증에 대한 불안 역시 나날히 증가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코로나 19 진단 검사 과정에 대한 무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제 코와 목구멍을 깊숙히 찌르는 고통과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없이 곧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됐다. 지난24일(현지시간) 해외 의료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단 30초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진단 키트 '전자코 솔루션'이 개발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키트는 이스라엘의 한 스타트업 기업과 한국 전자 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공동 개발한것으로 밝혀져..

이슈 2020.07.28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 증가..누적사망자 300명

신규 확진자 2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2명, 경기 6명, 충남 1명, 전남 2명, 경북 1명, 검역과정 10명으로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102명 증가한 1만3007명이며, 격리치료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5명 감소한 896명으로 9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해외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4명이다. 23명 중 13명은 지역사회, 나머지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걸로 밝혀졌다.이들의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9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 2명, 모로코 2명, 알제리 1명, 에디오피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주베키스탄 1명, 카타르 1명, 쿠웨이트 1명, 필리핀 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

이슈 2020.07.28

80세 할아버지, 파티서 코로나 걸린 손녀때문에 세상떠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80세 남성이 파티에 참석했던 20대 손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겨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댈러스 파크랜드 병원의 의료과장인 조지프 창 박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WFAA 방송에 손녀가 처음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할아버지 집을 방문하는 바람에 병을 옮기고 말았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닷컴은 26일 전했다. 나중에 손녀도 증상이 나타나 가족 중 세 사람이나 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고, 문제의 손녀는 열흘 동안 의식이 없었는데 깨어난 뒤 하루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했다. 창 박사는 지난 21일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가 170명이라며 전 주의 180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한 달 전보다 55%가 늘어..

사건사고 2020.07.27

충남 논산,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했다..

충남 논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 했다. 당사자는 지난 달 19일 논산 3번째(충남158)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었다고 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22일 오후부터 상태가 악화되면서부터 인공 호흡기를 착용했었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으나 치료 38일째인 이 날 오전 6시경 숨졌다고 전했다. 사망자 발생에 따라서 충남도는 직접적 사인을 확인중에 있으며, 도 노인정책과 및 논산시에서 장례 절차 이행 및 지원을 요청했다. 무증상이였던 이 환자는 대전 60번째 확진자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19일 검체채취 후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건사고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