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끼병남을 이을 웃대 쥬씨 알바녀와 사귀게 된 썰SSUL
편의상 반말. 볼일 있어서 잠깐 나갔는데 오는길에 목이 말라서, 동네 쥬씨에 갔음. 웬 예쁘장한 여자알바생 있던데, 내가 쥬씨 금액권 기프티콘이 있었음. 1500원짜리. 그래서 이거 보여주면서 이거 써도 되냐고 물으니까 확인하는데 초보처럼 보이더라. 막 이리지리 못하고 헤매다가 한참후에 사용가능하다고 하길래, 그러면 수박 엑스엘(XL)달라고 했음. 그랬더니 피식 웃으면서 ‘엑스라지요?’하길래 나도 멋지게 ‘네네 ㅎㅎ’했음. 그리고는 주문을 넣었는데 알바생이 내 1500원짜리 금액권 넣고나서 날 힐끔 쳐다보며 우물쭈물하는거임. 왜 그러나 하고 나도 지그시 같이 봤는데, 알바생이 ‘아 이건…3800원인데요..”라면서 얼굴 붉히며 말함. 그래서 나도 멋진 모습으로 ‘아 여기 카드요~’라고 말하면서, 이미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