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

맹견 맞서 여동생 구한 6살 소년, 전세계를 감동 시켰다

미국의 한 소년이 무서운 맹견으로부터 목숨을 걸고 동생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년의 사연이 알려지자 전세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도 “진정한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감동했다. 16일(현지시간) CNN등 외신은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 지역에 사는 6살 소년 브리저 워커가 4살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맹견과 맨몸으로 싸웠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9일, 소년 브리저의 집 근처에서 발생했다. 이빨을 드러낸 이웃집 셰퍼드가 동생을 공격하려고 하자 브리저는 그 앞을 가로막으며 온몸으로 동생을 보호했다. 성인도 감당하기 힘든 맹견의 공격에 브리저는 심하게 물렸고 피까지 흘렸다. 그 와중에도 동생의 손을 잡고 집으로 달려가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브리저의 부상은 심각했고, 곧장 병원에 입원해 ..

사건사고 2020.07.23

개한테 물려 얼굴 반쪽 잃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한 소년

사람들 사이에서 “괴물”이라 불리게 된 다섯 살 한 꼬마가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는 5살 소년 그의 이름은 라이더 웰즈(Ryder Wells)의 사연을 소개했다. 2015년이었다. 꼬마 소년 라이더가 막 두 돌이 되던 무렵이었다. 당시 라이더는 45kg에 달하는 로트와일러 두 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로트와일러는 사냥개로 기르는 맹견이다. 이 사고로 라이더는 오른쪽 뺨 전체, 눈꺼풀, 입술의 75%를 잃었다. 이빨이 부서졌고, 폐와 팔에는 구멍이 뚫렸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 간 라이더. 14시간 동안 수술이 진행됐으며, 위험한 수술을 감당하기에 라이더는 너무 작고 어렸다. 얼굴을 완전히 찢겼으며 두개골까지 부상을 당해 뇌사 위험까지 있었다고 ..

사건사고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