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베트남 여자 같다"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28일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위와 같은 내용과 함께 해당 공무원의 처벌을 원한다는 청원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청원 글 내용에 따르면 이날 청원인 A씨는 아내와 9개월이 된 딸과 함께 아내의 이름을 개명하기위해 대전지방법원을 찾아갔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민원을 처리하던 공무원 한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있던 아내의 얼굴을 보더니 "와이프가 외국인이시네"라고 말했던 것이다. A씨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해당 공무원은 "베트남 여자 같이 생겼네" 라며, 1분 정도를 깔깔거리며 비웃었다"며 상황들을 설명했다. 화가 났던 A씨는 "왜 웃으세요?" 라고 물었지만 공무원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웃을 수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