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안 쑤시고 불기만 하면 '코로나감염'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온다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 국면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불확실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자 감염증에 대한 불안 역시 나날히 증가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코로나 19

 

진단 검사 과정에 대한 무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게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제 코와 목구멍을

 

깊숙히 찌르는 고통과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없이 곧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됐다.

 

지난24일(현지시간) 해외 의료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단 30초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진단 키트 '전자코 솔루션'이 개발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키트는 이스라엘의 한 스타트업 기업과 한국 전자 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공동 개발한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을 한몸에 받고있다.

 

'전자코 솔루션'은 냄새를 구분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인 '전자코'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검사자의 날숨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호흡에서 나오는 특정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체온 검사나 진단키트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의 감염 여부 또한 선별할 수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말에따르면 향후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플루, 메르스 및

 

사스와 같은 이전의 급성 호흡기 질환 스크리닝에도 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앞으로 8월 말까지 분석 장치 500개와 전용 호흡백 10만개를 공급할 예정에 있으며

 

나노센트는 이를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드림텍과 나노센트는 올해 3분기 유럽통합안전인증(CE)에 제출해 승인을 받게되면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과 이스라엘 보건부 의료기기 규제 당국(AMAR)의 품목

 

허가를 받아서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