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이 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을 수용할 격리시설 확보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만 지역의 반대, 일부 입소자의 격리 이탈 등의 문제로 남아있어서 격리시설 확보가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다. ● 유학생 5만5000여명 예상하지만 임시 생활시설 1만실도 안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올 2학기에 입국이 예상되는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총 249개 학교에 걸쳐 5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선 1학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3만7375명이 입국한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리고 이중에는 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할 자가격리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방역당국이 해외입국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