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미투'의 한 사건 피해자가 씁쓸한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30일에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故'조민기'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출연했다. 2018년 3월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었고, 당시 조민기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 조사 출두를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 피해자는 "당시에 (미투를 모두 루머 취급) 입장을 봤을 때 정말 화가 났다. 알려지지 않은 것까진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있었던 일이 없는 일이 되는건 인정할 수 없었다"라며 말했다. 다른 피해자는 "수업을 할 때 연기 연습이라는 핑계로 허벅지를 만졌다. 피하면 주먹으로 때렸다" 라면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진술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