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 경비 썰

실제사건 2020. 7. 22. 17:36

(1편)
절대로 알바하지마라 ㅈ 빠진다.
1. 지하주차 순찰 돌 때 람보르기니만 30대 넘게 봄
-새벽에 들어오는 람보르기니는 100이면 100 옆자리 존나 ㅆㄲㅃㄲ한 여자 태우고 옴. 애들 다 젊음. 이새기들 쓸데없이 친절함 순찰 돌면 항상 안녕하세요. 인사 먼저 건넴(ㄹㅇ 갑부 샛기들은 존나친절함) 1동부터 7동까지 있는데 1-3동은 한층에 두집~한집 꼴임 다 잘살고 가장 적은 평수가 70평대. 4-9동은 젤 큰 집이 70평대임 1-3동은 다 친절함 4-9동은 조금 있는집(?)임 그래서 그런지 싸가지가 ㅈ 같이 없음
2. ㄱㅈㅅ, ㄱㅎㅅ 연옌 이아파트 삼. 더 많이사는데 말하면 들키니 사림. 그 중 ㄱㅈㅅ은 요즘 드라마 촬영하던데. ㅈㄴ 싸가지가 밥말아먹음 내 상사 60대 할배한테 택배상자 느릿느릿 준다고 패드립까지 날리더라
3. 옥상 순찰 돌 때 좋은 집들은 다 꼭대기 층 기준 5개층 정도가 있음. 얘넨 엘베 내리는 곳부터가 다름. 내리면 복도에 비상 전화 , 그림 전시되어 있고 문 앞에 감시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음. 그 중 ㄹㅇ정유라랑 쌍둥이같이 생긴년 있음
4. 있는 집이 더 함. ㄹㅇ 로비에 누가 종이 껍질 하나라도 버려져 있으면 꼴을 못보고 비상벨 누름. 참고로 이 비상벨은 심장마비, 기타 상해사고 발생시에 누르는 버튼임. 거의 20m단위로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데 1차로 우리가 먼저 뛰어나가고 2차로 단지내 특수 보안실로 연결됨. 1차에서 해결이 안되는 문제면 2차에 보고 들어감과 동시에 112, 119에 자동 연결되게 됨. ㄹㅇ 어떤 ㅁㅊ넘 아들이휠리스 타다가 다리 살짝 삐었는데 1차에서 해결이 안되는 문제 발생으로 판단하고 2차로 넘어감. ㄹㅇ 걔네 어메가 쌍 또라이인지 살짝 삔거로 2차 요청. 소방차 큰거 두대에 경찰차 두대, 경호팀 아홉명 뛰어옴.
5. 개추움 업무 많음 눈 쓸음. 군대보다 ㅈ 같음 24시간 근무 24시간 휴식 2교대 월급 225 세전
2달 하고 때려 쳤음 1080컴 하나 뽑고 나머지 돈 쟁여두고 잘 사는 중
6. ㅂ적ㅂ는 과학이다. ㄹㅇ 임. 하루 평균 200개 정도의 컴플레인들어옴. 층간소음 따위는 최고급아파트라 인테리어 시공이 아닌 이상에야
(2편)
모바일이라 끊김. 이어서
소음 따위로는 신고 안들어옴. 대부분이 ㅂ적ㅂ싸움임
70퍼는 대부분 여자 기싸움 몇동 몇호 아줌마가 어떤년 맘에 안들었다면 그 어떤년에 대하여 괜한 사소한걸로 컴플검. 그럼 당연히 우리는 그 어떤년한테 가서 이러심 안된다 이 행동 안된다. 말해줘야하고. 그년은 또 왜 어떤년이냐고 물어보겠지. 호수를 대면 안되고 인상착의만 대충 말해줄 수는 있음. 어차피 이년들 끝까지 말할 때 까지 안놔줌. 그렇게 그년은 누군지 알게되면 또 컴플 걸고. 한번 컴플전쟁일어나면 끝까지 지속됨. 가장 오래된 컴플전쟁은 3년임. 3년동안 아직도 40대 후반 아줌마와 30대 초반 아줌마는 주에1번씩 서로에 대해 컴플 검 미쳐버림 씨ㅂ 뇬들임
7. ㅈ중 ㅈ고딩들도 개 빡침. 단지 내에 수영장,헬스,찜질, 카페 다 있음. 입주민들만 이용 가능. 수영장 closed 되는 시간 문잠궈 놓는데 그거 따고 가끔 애들 들어가서 담배피고 꽁초 수영장에 말아놔서 물교체 하루 5시간씩함. 콘돔도 발견됨 ㄹㅇ ㅈ 같음. 가장 ㅈ 같았던 날은 피뭍은 생ㄹㄷ 수영장에 떠다닐 때 ㅈㄴ ㅈ 같았지
맺는 말. : 경비 보안 하지마라. 상하차가 더 쉽고 행복하다는 것을알게 된다.
(3편)
이제는 ㅈ 같은 순간 말고 행복한 순간 적어봄
1. 어떤 차 헤드라이트 켜져 있어서 전화해서 켜져 있다 말해줬었음경비 초소에 쉬고 있는데 치킨 두마리 배달옴. 알고보니 이집이 시켜준거
2. 업무 끝내고 집가는 중인데 어떤 아주메가 알아보고 카페에서 음료 사줌. 날이 춥죠? 이러면서
응 끝이야. 없어
가장 ㅈ 같았던 순간
1. 수영장 피바라기 생ㄹㄷ. ㄹㅇ 개 토악질 나왔음
2. 손찌검 아줌마. 이것도 못해? 하면서 손가락으로 이마빡 지압해줌. ㄹㅇ 옆에 7살 여자애 있는데 나중에 어떻게 클지 뻔히 보임
3. 엘레베이터 남자. 엘베 탔는데 ㅆㄲㅃㄲ한 여자애랑 ㅈㄴ 키스 타임 중. 뻘쭘 해서 안쳐다보는데 가장 꼭대기 층 살아서 올라가는 내내 츄압츄압 소리 들림. 여자애가 의식하고 오빠 사람사람 잠깐 이러는데 남자애가 괜찮아 하고 ㅈㄴ 츄압츄압. 내가 안괜찮음. 그날 강제 op 행
4.audi r8남. 지하주차장에서 엘베타고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아우디 탄놈이 부아앙 하고 주차함. 벽기둥에 차박음. 괜찮으세요 하고 다가갔는데 이샛기가 “니 때문이야” ㅇㅈㄹ. 왜 나때문이냐니까 엘베 같이 타고 빨리올라갈라고 급히 주차한거 내가 발걸음이 빨랐기땜에 내탓이라 함. 어안이 벙벙. 2차 호출되고 경찰차 삐뽀삐뽀.오고나서 얘네 엄마도 내려옴. 엄마가 그놈 등 토닥이며 돌아가며 하는 말이 가관. 괜찮아 괜찮아. 다른 차 알아보자
(4편)
마지막으로 끄적인다
군대, 상하차, 건설(닥트), 에어컨 설치 등 힘든 알바는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파트 경비보안은 하지마라. 절대 하지마. ㅈ 같은 친구 있으면 권해라. 니 집에 칼들고 찾아간다. 이상
#부자 #부자동네 #아파트 #일상 #경험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