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설현이 전 멤버 '지민'이 '민아'를 괴롭힐 때 방관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담배 루머에도 휩싸였다.
현재 '설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관련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 '용감한 기자들' 보고 왔다. 태국 호텔에서 담배 피다가 화재 경보음 울려서 사람들
다 대피하게 한 거 레전드", "소름 돋는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설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태국 담배'가 나온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지난 2016년 9월 14일 '용감한 기자들' 178회에서는 걸그룹 A양이 입에 욕과 담배를 달고 산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여기서 A양이 설현으로 지목된 것이다.
당시 남혜연 기자는 "A양은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로 알려져있다"며 "그런데 이런 A양이 태국에 광고 촬영을 갔을 때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텔 측이 경찰에 넘기겠다고 하자 A양은 '금연구역인 줄 몰랐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며
"결국 광고 스태프들이 A양 신분을 밝히며 대신 사과를 해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 기자는 "심지어 A양은 광고 촬영장에 셀카를 찍느라 지각까지 했다"라며
"A양이 톱스타라 광고사 측에서 온갖 수모를 겪었지만 재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왔다.
이어 "A양은 멤버들 앞에서도 똑같다. 보통 의사소통은 턱으로 이루어진다"라며
"그룹 내에 마음 착한 B양은 A양 전용 심부름꾼이였으며,
A양이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지적 했다고 한다.
현재 걸그룹 멤버 A양과 B양 정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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